2021. 12. 28. 21:58ㆍ모두의 한국사

안녕하세요 모두의 안블루 입니다~!
오늘은 한국사 3탄 '청동기 시대'입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좋겠네요!
시작할께요~!
1-3 청동기 시대, 민족 형성의 기반이 되다.
*동아시아 청동기 문화의 전개
'청동'의 생산은 석기 제작과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높은 수준의 기술과 지식을 갖추어야 생산 가능 했습니다.
그리하여 기원전 3500년경 서아시아에 청동기 문화가 출현한 이후, 세계 각지에서 '청동기' 를 바탕으로 여러 문명이
발생하고 국가가 성립 하였습니다.
중국에서는 기원전 20세기를 전후하여 청동기를 사용하기 시작
만주지역은 기원전 20~기원전 15세기경 청동기 문화 진입
한반도는 기원전 10세기 이후 청동기가 널리 사용 되었습니다.
일본은 훨씬 늦은 기원전 5세기경 한반도에서 건너간 사람들에 의해 청동기 문화가 보급 되었다네요.
만주 중남부와 한반도 지역은 '청동기 시대' 이후 농경이 크게 발달하여 '민무늬 토기'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에 비해 만주 서북부 지역은 농경과 유목을 함께하고 만주 동북부 사람들은 여전히 고기잡이나
채집활동이 주를 이뤘습니다.
'청동기 시대' 를 거치며 만주 중남부와 한반도 일대는 주변 지역과 뚜렷이 구별되는 농경 문화권이 형성 되었으며,
그로인해 혈연적 유대감, 언어 등 공통의 문화 요소를 바탕으로 점차 우리 민족을 형성하는 기반이 마련 되었습니다.
*청동기의 보급고 농경의 발달
'청동'은 만들기 어려운데다 재료인 구리와 주석도 구하기 어려웠으며, 충격에 약하여 잘 부러졌습니다.
이로인해 주로 무기나 의례 도구로 사용되었구요.
청동으로 만든 무기로는 칼,창,도끼 등이 있는데, 비파형 동검은 이 시기의 대표적인 청동기로서
만주에서 한반도,일본 규슈에 걸쳐 분포합니다.
반면, 단단해야 하는 농기구는 주로 돌로 만들었기에, 기술이 발달하면서 돌로 만든 농기구는
다양해지고 청동 도끼나 자귀를 이용하여 목제 농기구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벼농사도 보급되었고, 돼지, 소, 말 등의 가축 사육도 보편화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농경 사회가 열린것이죠.
*사회 변화와 지배자의 등장
'청동기 시대' 에 농경이 발달하면서 주로 들판을 끼고 있는 구릉이나 강가에 마을이 형성 되었고,
식량 생산의 증대로 빈부격차가 생겨나 집터 크기가 달라졌으며, 창고, 집회소, 수공업작업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섰습니다.
한편, 식량을 둘러싼 마을 사이의 다툼이 자주 일어나 나무 울타리나 도랑 등으로 마을을 방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다툼은 대부분 우세한 경제력과 청동 무기를 가진 집단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리하여 만주와 한반도 곳곳에 유력한 정치 세력이 등장하여 이 우두머리들은 스스로를 '하늘의 자손' 이라고
믿는 '선민 사상' 을 내세워 주변 마을이나 집단을 지배 하였습니다.
또한, 청동 단추나 띠고리로 장식한 화려한 옷을 입고, 청동 거울이나 청동 방울 등 의례 도구를 사용하여
'주술적 능력' 을 과시 하였습니다. (종교적 권위와 정치권력을 모두 가진 '제정일치' 의 지배자가 출현 한 것이죠.)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무덤인 '고인돌'은 이러한 지배자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화라 할 수 있습니다.
고인돌의 무게는 수십 톤에 이르는데, 엄청난 노동력을 동원 할 수 있는 지배자만이 만들수 있었고,
무덤 내부에서는 청동 유산과 의례 도구가 함께 출토되고 있습니다.
이상 농경사회의 큰 주축이 된 '청동기 시대'를 알아봤습니다!
도음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다음 한국사 포스팅으로 만나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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